투어빌론, 뚜르비용(Tourbillon)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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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6회 작성일 22-03-08 16:41본문
일반시계 수집광들이 Tourbillon(뚜르비용)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문뜩 떠 올리것이 고가의 시계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단지 카탈로그에 나와 있는 사진이나 광고에 사용된 문구를 통해서 이 말을 들었을 뿐 이 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기술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지금까지 언급된 바가 없었다.
Tourbillon은 전통 시계기술의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시계 수집광으로서는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꿈으로만 머물고 있는 시계이다. 시계 회사들간의 시간의 정확성에 관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1950,60년대의 “크로노미터 시계 품평회”에서도 이미 Tourbillon은 복잡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일반 크로노미터 보다 월등한 시간 정확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Tourbillon은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이라는 뜻이며, 1800년에 Abraham-Louis Breguet(아브라함-루이 브레게)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된 밸런스 시스템이다. Breguet는 지구의 중력과 시계의 착용위치에 따른 밸런스 스프링의 무게 중심변화로 인한 시간의 부정확성을 없애기 위해서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즉, 일반시계는 시계의 위치에 따라서 시간의 편차가 발생하지만, 이 방식을 통하여 이러한 시간 편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Breguet는 중력에 의해 발생되는 이러한 탈진기의 문제점들을 완전히 소멸시킬 수는 없지만, 최대한 보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시간의 편차에 관계된 모든 부품 (밸런스,밸런스 스프링, 탈진기) 들을 작은 “회전우리”에 넣어서 1분에 한 바퀴씩 밸런스 축을 중심으로 자전 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밸런스가 1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다는 것은 밸런스의 연장 축에 초침을 연결해도 무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론상으론, 용두가 아래쪽을 향할 때는 시간의 늦고, 용두가 위 족을 향할 때는 시간이 빠르지만, 이 Tourbillon방식을 통하면 시간편차를 가진 부품들이 시계 착용 위치에 상관없이 1분 후에는 균등한 중역을 받게 되므로 시계의 위치별 시간 오차가 보정된다. 밸런스의 처음 30초 회전 시에 시간이 빨라졌다면, 다음 30초에는 이 시간오차가 보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탈진기 제작에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회전우리”를 제작하는 것이다. 이 전의 회중시계의 경우, 태엽통이 한 바퀴 회전할 때에, 초침자는 500번 회전을 했고, 이것은 태엽통이 700분의 1이 풀릴 때 초침이 한 바퀴 회전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작은 힘으로 밸런스와 탈진기를 회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회전우리”의 비중을 작게 하는 것이었다. “회전우리”의 평균 두께를 0.2mm로 수작업 해야 했고, 더욱이 이것보다 더 큰 문제점은 회전 우리의 무게와 크기가 너무 커서 밸런스가 갑자기 멈추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였던 것이다. 이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Breguet는 “회전우리”와 이 속에 있는 모든 부품들의 크기와 무게를 축소시켜야만 했다.
1948년에 스위스 Le Sentier(레 상띠에)에 위치한 시계 학교의 교장인 Marcel Vuilleumier(마르셀 블미에르)는 Tourbillon의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그는 Tourbillon이 일상적인 착용에서는 월등히 높은 시간의 정확성을 지닌 것은 인정했지만, 밸런스의 빠른 회전 때문에 일반 시계보다 휠씬 외부 충격에 의한 시간 편차가 심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밸런스가 1분이 아니라 7분 30초에 한 바퀴씩 천천히 자전 운동을 하는 Tourbillon을 개발하였다.
이 개발 이후로 Tourbillon 제작에 여러 고급 브랜드의 회사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종류의 형태와 기술력이 선보여지게 되었다. 예를 들면, 5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는 Tourbillon, 회전우리 외부의 지지대를 없앤 “Flying Tourbillon”, Omega에서 개발한 밸런스 축을 시계중앙으로 이동시킨 “Central Tourbillon” 등, 5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는 Tourbillon은 시간의 정확도에서는 1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는 Tourbillon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지만, 제작방법이 간단하고, “회전우리”가 받는 원심력으로 인한 문제점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지금은 CNC 컴퓨터기계를 이용한 제작방식으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비자 가격은(대략 1/3)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러나, Tourbillon은 여전히 가장 제작하기 힘든 기술로서 고급 브랜드의 자존심이자 시계 기슬의 최고 경지로 상징되고 있다.
1억원 대의 Tourbillon(뚜르비용)이라도 5,000원대의 Quartz의 정확성을 따라 잡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끔 기계식과 Quartz시계의 정확성을 서로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도 Tourbillon의 예술성과 정교함을 감히 Quartz시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단지 카탈로그에 나와 있는 사진이나 광고에 사용된 문구를 통해서 이 말을 들었을 뿐 이 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기술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지금까지 언급된 바가 없었다.
Tourbillon은 전통 시계기술의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시계 수집광으로서는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꿈으로만 머물고 있는 시계이다. 시계 회사들간의 시간의 정확성에 관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1950,60년대의 “크로노미터 시계 품평회”에서도 이미 Tourbillon은 복잡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일반 크로노미터 보다 월등한 시간 정확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Tourbillon은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이라는 뜻이며, 1800년에 Abraham-Louis Breguet(아브라함-루이 브레게)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된 밸런스 시스템이다. Breguet는 지구의 중력과 시계의 착용위치에 따른 밸런스 스프링의 무게 중심변화로 인한 시간의 부정확성을 없애기 위해서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즉, 일반시계는 시계의 위치에 따라서 시간의 편차가 발생하지만, 이 방식을 통하여 이러한 시간 편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Breguet는 중력에 의해 발생되는 이러한 탈진기의 문제점들을 완전히 소멸시킬 수는 없지만, 최대한 보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시간의 편차에 관계된 모든 부품 (밸런스,밸런스 스프링, 탈진기) 들을 작은 “회전우리”에 넣어서 1분에 한 바퀴씩 밸런스 축을 중심으로 자전 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밸런스가 1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다는 것은 밸런스의 연장 축에 초침을 연결해도 무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론상으론, 용두가 아래쪽을 향할 때는 시간의 늦고, 용두가 위 족을 향할 때는 시간이 빠르지만, 이 Tourbillon방식을 통하면 시간편차를 가진 부품들이 시계 착용 위치에 상관없이 1분 후에는 균등한 중역을 받게 되므로 시계의 위치별 시간 오차가 보정된다. 밸런스의 처음 30초 회전 시에 시간이 빨라졌다면, 다음 30초에는 이 시간오차가 보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탈진기 제작에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회전우리”를 제작하는 것이다. 이 전의 회중시계의 경우, 태엽통이 한 바퀴 회전할 때에, 초침자는 500번 회전을 했고, 이것은 태엽통이 700분의 1이 풀릴 때 초침이 한 바퀴 회전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작은 힘으로 밸런스와 탈진기를 회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회전우리”의 비중을 작게 하는 것이었다. “회전우리”의 평균 두께를 0.2mm로 수작업 해야 했고, 더욱이 이것보다 더 큰 문제점은 회전 우리의 무게와 크기가 너무 커서 밸런스가 갑자기 멈추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였던 것이다. 이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Breguet는 “회전우리”와 이 속에 있는 모든 부품들의 크기와 무게를 축소시켜야만 했다.
1948년에 스위스 Le Sentier(레 상띠에)에 위치한 시계 학교의 교장인 Marcel Vuilleumier(마르셀 블미에르)는 Tourbillon의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그는 Tourbillon이 일상적인 착용에서는 월등히 높은 시간의 정확성을 지닌 것은 인정했지만, 밸런스의 빠른 회전 때문에 일반 시계보다 휠씬 외부 충격에 의한 시간 편차가 심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밸런스가 1분이 아니라 7분 30초에 한 바퀴씩 천천히 자전 운동을 하는 Tourbillon을 개발하였다.
이 개발 이후로 Tourbillon 제작에 여러 고급 브랜드의 회사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종류의 형태와 기술력이 선보여지게 되었다. 예를 들면, 5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는 Tourbillon, 회전우리 외부의 지지대를 없앤 “Flying Tourbillon”, Omega에서 개발한 밸런스 축을 시계중앙으로 이동시킨 “Central Tourbillon” 등, 5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는 Tourbillon은 시간의 정확도에서는 1분에 한 바퀴씩 자전하는 Tourbillon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지만, 제작방법이 간단하고, “회전우리”가 받는 원심력으로 인한 문제점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지금은 CNC 컴퓨터기계를 이용한 제작방식으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비자 가격은(대략 1/3)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러나, Tourbillon은 여전히 가장 제작하기 힘든 기술로서 고급 브랜드의 자존심이자 시계 기슬의 최고 경지로 상징되고 있다.
1억원 대의 Tourbillon(뚜르비용)이라도 5,000원대의 Quartz의 정확성을 따라 잡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끔 기계식과 Quartz시계의 정확성을 서로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도 Tourbillon의 예술성과 정교함을 감히 Quartz시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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